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사회복지기관들과 기부특화 신상품 ‘NH착한어린이통장·적금’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에 참여한 사회복지기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굿네이버스·세이브더칠드런 등 4곳이다.
착한어린이통장·적금은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자동납부를 통해 해당 사회복지기관으로 정기후원을 할 경우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및 우대금리 0.2%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수신상품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각 기관은 신상품 출시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사회복지기관들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음으로써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추진하고 홍보 활동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기봉 농협은행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4년 연속 사회공헌 1위를 달성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