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창조센터, IoT 개발플랫폼 구축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IoT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개발플랫폼을 구축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시,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22일 부산창조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IoT 기반의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의 하나인 ‘IoT 개발플랫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개발자나 스타트업 기업이 ICBM(IoT·Cloud·Big-data·Mobile)서비스를 개발ㆍ제공할 수 있도록 오픈형 IoT 개발 플랫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줄여 다양한 ICBM 융합서비스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주관기관인 롯데정보통신에서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IoT 개발플랫폼 활용계획 등 성과 극대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IoT 개발플랫폼 구성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IoT 개발플랫폼 구성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IoT 개발플랫폼 사업에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클라우드 기반 IoT 플랫폼 전문 글로벌 기업인 피보탈이 참여하고 부산지역 기업으로는 엔컴이 구축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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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내용으로는 △IoT 디바이스를 등록하고 데이터 수집·저장할 수 있는 OneM2M 국제표준 기반 공통플랫폼 구축 △개발자에게 통합된 환경에서 신속히 IoT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발환경 구축 △IoT 디바이스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 저장 및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부산시 ICT사업·플랫폼사업 현황 및 개발자·스타트업을 위한 정보 공유를 위한 포털 구축 △개발자가 플랫폼을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개발자 포털 구축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부산창조센터의 시범서비스 및 Living Lab(생활 속 테스트베드 구축 예정)과 연계해 타 플랫폼 및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 구축할 계획이다.

IoT 관련 스타트업이나 개인 개발자들은 오는 8월부터 활용이 가능하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이 ‘IoT 창업생태계 조성’ 및 ‘IoT 기반 Global ICT HUB 부산’ 달성을 위한 지원 체계를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IoT 서비스 확산을 통해 새로운 기술의 저변확대와 지역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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