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협력해 쓰레기 소각과정과 월드컵공원의 탄생과정을 배우는 ‘신나는 에코투어’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나는 에코투어는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투어 참가자들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해설사들의 해설을 들으며 월드컵 공원 내 다양한 환경시설(매립지,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신재생에너지시설(태양광, 풍력) 등을 견학한다. 특히 시설 간 이동하는 과정에서 수소버스와 전기버스, 맹꽁이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신청은 매월 15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www.seouledc.or.kr/) 또는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 여가과(02-300-5571)에서 하면 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노을공원 투어’도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노을공원 투어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한 이후 월드컵공원의 노을여가센터 등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