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국토부, 개도국 초청연수..."인프라 개발경험 공유"

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29일까지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지역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과 세계은행 국토분야 전문가 등 약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하는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초청연수에선 개회식과 비즈니스모임을 시작으로 도시·주택·도로 등 각 분야별 인프라 개발사례를 소개하게 된다. 또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센터(도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더 그린(주택), 시화호 조력관리단(수자원) 등 주요 인프라 현장 방문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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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연수사업은 지난해에도 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등 36개국 79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총 5차례 실시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차원의 개발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세계은행(WB),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업체들의 수주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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