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 삼성화재, 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서울 노량진초, 부산 운산초, 대구 수창초, 충북 모충초, 경북 군위초, 전남 북평중 등 전국 6개 학교에 ‘기업참여 학교숲’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산림청은 지난 2012년부터 기업·시민단체와 협력해 ‘기업참여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삼성화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20개교에 20억원을 지원해 학교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도 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조성 비용은 삼성화재 임직원 급여 1%를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했으며 임직원 출신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교에 숲을 조성한다./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