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감사의 역할과 효과적인 업무수행 방안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직접 강연자로 나서 ‘경영자가 기대하는 감사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이 회장은 저축은행 이미지 개선을 위해 감사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IT정보 활용을 강화하고 철저한 내부통제 체계를 갖춰 사고와 민원을 예방해야 저축은행이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저축은행의 감사는 “감사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서민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