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 대표 브랜드 레디엠이 ‘2016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9년 연속 친환경농산물 부문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산업 특구로 지정받으면서 산업화를 시작한 문경 오미자는 2009년 지리적 표시 특산물로 등록됐다. 현재 재배면적이 1,000㏊에 달하고 연간 5,000톤 이상을 생산해 전국의 45%를 차지하며 가공품까지 포함, 농가소득이 연간 1,000억원 이상에 달하는 지역의 신성장동력 산업이다. 또 화장품 등의 향장산업과 의약품으로 용도가 확대되면서 해외 판로가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