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70%이상-영어는 절대평가로…

2018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 정원의 70%를 넘어설 예정이다.

한국대학교육협회는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수시 모집 인원을 전년보다 1만 명가량 늘어난 25만 9천여 명, 전체 모집 인원 중 73.7%에 해당하는 학생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수시 선발 인원이 7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 학생부 중심 전형 비중이 전체 수시 전형 중 64%에 해당하여 수능 중심의 정시보다는 학생부 중심의 수시모집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8학년도 수능부터는 영어영역이 성적 반영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영어 반영 비중이 적어지게 된다.

관련기사



대학별로 최저학력기준으로 삼거나 비율로 반영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2018 수능에서 인문계열은 국어와 수학,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학탐구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될 예정이다.

장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