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차이나펀드' 출시

메리츠자산운용은 중국 등 범중화권의 기업에 장기투자하는 해외주식형펀드인 ‘메리츠차이나펀드’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메리츠차이나펀드는 상향식 리서치를 통해 중화권의 우수한 경영진과 사업구조, 시장 경쟁력을 지닌 기업을 선별해 장기 투자한다. 중국본토 A주, B주, 홍콩 H주 상장기업뿐 아니라 미국 등 다른 국가 증시에 상장된 중화권 기업도 투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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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드는 메리츠자산운용과 중국 빈위엔캐피탈이 공동으로 운용한다. 저우핑 빈위엔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포트폴리오매니저는 중국 주식시장에 20년 이상 투자경험이 있는 중국시장 전문가이다. 저우 CIO를 비롯해 빈위엔캐피탈 운용 인력들은10년 이상 함께 운용한 팀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미국 GE자산운용 출신이다. 메리츠자산운용 측은 “빈위엔캐피탈 역시 철저한 기업탐방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펀더멘탈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한다”며 “앞으로 투자기회발굴, 투자종목에 대한 공동 리서치, 공동 기업탐방 등의 차별화된 운용 프로세스를 선보여 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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