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2016년 상반기 푸른소나무 장학생’으로 선정된 84명에게 장학금 7,7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송파·롯데장학재단은 지난해 3월 롯데월드타워의 투자사인 롯데물산·롯데쇼핑·호텔롯데 3개사가 출연한 총 50억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재단이다. 푸른소나무 장학생은 송파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중·고등학생과 2년 이상 거주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선정한다.
윤종윤 송파·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한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성원을 보낸다”며 “이들이 롯데월드타워처럼 높고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