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대한주택건설협회,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

올해로 23년째...그 동안 고친 노후주택만 1,520동

지난해 이뤄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지원 공사현장 사진./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지난해 이뤄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지원 공사현장 사진./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김문경)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일환으로‘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를 전국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6년도 지원사업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전국의 74개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83동을 무료로 보수해줄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71개업체 참여, 80동 무료보수)보다 증가된 수준이다.


지원대상주택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선정됐으며, 74개 참여업체들은 지원대상 국가유공자와 협의를 거쳐 공사계획을 수립하여 보수공사에 착수하고 있다.

관련기사



총 10억여원의 비용을 투입해(1동당 1천만원 내외의 공사비 소요예상) 진행되는 이번 무료보수공사는 지원대상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추진된다. 공사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순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