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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2분기 계절 성수기 진입으로 판매량 증가 예상-HMC증권

세아베스틸(001430)이 2·4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판매량 증가뿐만 아니라 제품가격 인상을 이룰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HMC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세아베스틸의 실적 개선 방향성과 창원특수강의 성장투자를 고려했을 때 주가는 중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4,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박현욱 HMC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작년 4·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점은 판매량 추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회사의 총 판매량은 작년 4·4분기 45만톤에서 비수기에도 올해 1·4분기 47만톤으로 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2·2분기에는 51만톤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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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연구원은 “세아창원특수강이 올해 대구경 강관설비 투자가 완료되면서 내년 대구경 스테인리스(STS) 무계목강관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특주제강 설비투자와 합리화공사가 진행되면서 제품믹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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