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서 현역군인 온몸에 골절 상태로 발견

군 당국,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중

현역 군인이 중상을 입은 채로 발견 된 후 숨져 군이 수사에 나섰다./출처=이미지투데이현역 군인이 중상을 입은 채로 발견 된 후 숨져 군이 수사에 나섰다./출처=이미지투데이


2일 오전 0시쯤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주차장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현역군인 A(21)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턱과 흉골 등 온몸에 다발성 골절상을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5시쯤 결국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휴가 중이던 군인으로 전날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현역군인이라는 점을 확인한 경찰은 사건을 곧바로 군 당국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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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A씨가 인근 건물에서 추락했는지, 누군가에 의해 폭행을 당했는지 여부 등을 놓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나은 인턴기자 babyeun@sedaily.com

김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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