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빗장 풀린 이란 식품시장잡자”··농식품부, 통합 마케팅 나서

농식품부·aT, 2일간 현지 통합 마케팅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란 식품시장 개척을 위해 5월 1일과 2일 이틀간 ‘통합 마케팅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농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란 식품시장 개척을 위해 5월 1일과 2일 이틀간 ‘통합 마케팅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란 식품시장 개척을 위해 5월 1일과 2일 이틀간 ‘통합 마케팅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1일에는 100여명의 참석자가 ‘김치만들기’ 쿠킹 클래스에 참석했다. 사전에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은 이란 내 시청률이 90%에 달한 인기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접한 김치를 한인 셰프의 설명을 듣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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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행사 이후에는 aT가 이란 내 대형 유통업체인 Refah Supermarket, 수입바이어 Golriz Negar Qeshm Co.,Arad Group of Company와 식품 유통정보의 교환, 유망 상품 개발, 수출업체 알선 등 내용을 포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1대 1 상담회와 연계한 농식품 수출 상담회 개최를 열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시장 개방 초기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에게 한국 농식품의 매력을 알려야 한다”며 “이란 식품시장에 대한 정보조사와 판촉 행사 등을 추진해 이란 시장 진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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