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만 55세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증권금융 노사는 지난달 말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적용 대상 직원들은 직급에 따라 매년 피크 임금의 76~78%씩을 받게 됐다. 이로써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코스콤, 한국예탁결제원 등 증권 유관기관이 모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게 됐다./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