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유플러스-화웨이, 세계 최초 2CC 업링크 CA 기술 상용망 구축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LG유플러스에 세계 최초 업링크 2밴드 캐리어 어그리게이션(UL 2CC CA) 기술을 상용망에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이 빠른 데이터 속도로 콘텐츠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업링크CA기술은 여러 개의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를 묶어 대역폭을 넓혀 데이터 속도를 높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화웨이와 LG유플러스는 2.6Ghz 주파수의 20MHz 대역폭을 묶고 850MHz 주파수의 10MHz 대역폭에 집성해 최대 108Mbps(1초당 100만 비트를 보낼 수 있는 전송속도) 전송속도를 구현해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공유하는 게 일상화된 가운데 업링크CA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의 영상 및 사진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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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측은 “이번 LTE 서비스 상용화에 힘입어 무선통신 기술 분야의 입지를 강화하고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가 LG유플러스에 세계 최초 업링크 2밴드 캐리어 어그리게이션(UL 2CC CA) 기술을 상용망에 구축해 108Mbps(1초당 100만 비트를 보낼 수 있는 전송속도) 전송속도를 구현해낸 모습./사진제공=화웨이화웨이가 LG유플러스에 세계 최초 업링크 2밴드 캐리어 어그리게이션(UL 2CC CA) 기술을 상용망에 구축해 108Mbps(1초당 100만 비트를 보낼 수 있는 전송속도) 전송속도를 구현해낸 모습./사진제공=화웨이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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