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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미꾸라지 양식장·국궁장까지 갖춘 인생 2막…박용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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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이다’에서는 철저한 준비로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는 자연인을 만났다.


4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산(山) 사람이 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5년 전 드디어 계획을 실행한 박용준 씨(65)를 찾아갔다.

박용운 씨는 벽돌 1900장을 손수 찍어 집을 짓는가 하면 계곡 위에 아기자기한 쉼터를 꾸미고 기력 보강을 책임질 미꾸라지 양식장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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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여명이 밝아올 즈음 수묵화를 그리고 정신수양을 하는가 하면 직접 꾸민 국궁장에서 화살을 쏘며 체력을 단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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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나이부터 집안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자연인은 악착같이 공부해 공무원시험에 합격했지만 공직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그는 남들에겐 ‘공무원 철밥통’이라 불리는 안정적인 직장에서 그는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고 정년을 2년 앞두고 보장된 노후를 과감히 포기한 채 산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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