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농진청, 가족 참여 '팜파티' 프로그램 소개

농촌진흥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팜파티(Farm Party)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팜파티는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 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먹거리·공연·전시·체험·농산물 정보 제공과 판매 등이 이뤄지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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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에 있는 ‘승마공원’은 오는 28일 가족들과 함께 승마·말 먹이 주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북 경산에 있는 ‘산에농원 농장’은 14일 산에서 나는 산나물을 채취하고 채취한 산나물로 나물과 장아찌를 만들어 맛볼 수 있다. 경남 거제에 있는 ‘옥동 힐링가든’은 28일 허브를 수확하고 족욕을 하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천연 염색·솟대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부산 기장에 있는 ‘해천농원’은 28일 딸기를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로 잼을 만드는 팜파티를 연다. 농진청은 지난 2014년부터 팜파티 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6곳의 시·군에 지원하고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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