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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도올’ 김용옥 “장학량은 ‘인민영웅’이며 당대 여성의 이상형”

‘차이나는 도올’ 김용옥 “장학량은 ‘인민영웅’이며 당대 여성의 이상형”‘차이나는 도올’ 김용옥 “장학량은 ‘인민영웅’이며 당대 여성의 이상형”




‘차이나는 도올’ 김용옥과 제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합동 공연을 준비했다.

8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도올’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동북 군벌의 최고 지도자에서 중국 인민의 영웅으로 떠오른 장학량에 대해 이야기했다.


도올 김용옥은 1920년대 후반, 중국 각지에서 7개로 나눠졌던 군벌을 단숨에 하나로 통일시킨 장학량이 ‘인민영웅’이라는 칭호뿐만 아니라 당대 모든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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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올은 전쟁 중에도 인민들에게 피해가 갈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폈다는 장학량의 리더십에 대해 조명했다.

한편, 10명의 제자들이 의기투합한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바로 제자들이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도올 김용옥과 함께 ‘어머니 마음’을 부르기 위해 나선 것. 함께 ‘어머니 마음’을 열창하던 도올 김용옥은 공자의 말씀을 덧붙여 ‘효’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2년 전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내 제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JTBC 제공]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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