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필리핀 세부 300㎿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 현장에 공정관리를 위해 드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건설공사는 부지만 40만 5,000㎡에 이르는 데다 고난도 시공이 많아 직원들이 현장 곳곳을 일일이 눈으로 점검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은 곳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현대엔지니어링 현장 중 처음 도입한 사례”라며 “현장 부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현장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