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교총, 제 64회 스승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추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9일부터 15일을 스승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출처=이미지투데이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9일부터 15일을 스승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출처=이미지투데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가 이번 주를 스승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교총은 9∼15일을 제64회 스승주간으로 정하고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교총은 64회를 맞는 이번 스승주간의 주제를 ‘학생에게 사랑을, 선생님에게 존경을’로 정했다. 부제는 ‘아동 학대 근절, 사회문화 개선’이다.


박찬수 교총 회장 직무대행은 스승주간 메시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아동학대와 교권침해 사건이 우리 사회와 교육의 미래를 걱정하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올해 스승주간을 맞는 심정이 착잡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어 그는 “선생님과 학생 사이에 존사애제(尊師愛弟)의 신뢰가 사라진다면 올바른 교육이 이뤄질 수 없다. 가정과 학교, 사회가 참여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내 아이, 남의 아이 구분 없이 배려하고 모범을 보여준다면 학생들이 더욱 건전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총은 스승주간에 교권회복·교직상담과 전국 교원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제가 함께 찍은 사진과 교직 생활의 경험을 담은 수기를 공모하는 등 여러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주현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