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생산·유통 일괄) 브랜드 유니클로가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도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릴랙싱 팬츠인 ‘스테테코 & 리라코’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여성용 상품인 리라코는 올시즌 대표 트렌드인 ‘와이드 실루엣’을 반영한 7부 길이 상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실루엣이 자연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을 부각한다. 또한 품이 넉넉해 활동적인 여성들에게 적합할 뿐만 아니라 통기성도 뛰어나 무더운 날씨에도 산뜻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남성용인 스테테코(사진)의 경우 감각적인 스트라이프부터 독특한 플라워, 이국적인 트로피컬 프린트 등 다채로운 패턴이 눈길을 끈다. 에어리즘 소재를 사용한 에어리즘 스테테코는 더운 여름에도 실내에서 상쾌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준다. 키즈용의 경우 어린이들이 신체 활동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더욱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보이즈 스테테코는 무릎까지 오는 하프로, 걸즈 리라코는 짧은 쇼츠 길이로도 제공된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을 선보여 온 스테테코 & 리라코는 올해 140년 전통의 영국 백화점인 리버티 런던과 협업을 통해 화려한 꽃무늬의 제품을 선보인다. 키즈용에는 네덜란드의 동화작가인 ‘레오 리오니’의 작품과 ‘스폰지밥 네모바지’ 등 개성적인 캐릭터 디자인이, 여성용에는 ‘디즈니 프로젝트’가 추가됐다. 남성용 ‘스타워즈’와 여성용 ‘무민’ 등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라인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남성과 여성용은 14,900원, 키즈용은 9,9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