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뷰티(H&B)스토어 위주였던 CNP차앤박 화장품이 백화점 전용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LG생활건강 CNP차앤박 화장품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CNP Rx(씨앤피 알엑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CNP차앤박 화장품이 1~3만원대 위주였던 것에 비해 CNP Rx는 앰플 18만원, 크림 15만원, 에센스 9만원 등으로 가격을 높게 책정했다. 판매 채널 역시 H&B스토어가 아닌 백화점을 택했다. CNP Rx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1층 화장품 매장에 첫 매장을 낸 것을 시작으로, 향후 백화점 중심으로 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급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CNP Rx는 핵심성분 발굴에서부터 효능 평가, 제품화 단계까지 CNP 피부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보호, 관리, 유지, 케어 등 4가지 프로그램에 따라 35개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피부 진단과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소나 전문적인 효능평가 기관에서 사용하는 3D 멀티 안면 분석 진단기기 ‘알엑스레이(Rx-ray)’를 활용해 피부의 모공과 주름은 물론 피부톤, 색소침착 정도, 피지량 분포까지 정밀하게 피부 상태를 진단하며 전문 상담사인 ‘알엑스퍼트(Rx-pert)가 상담과 더불어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