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일(사진 왼쪽에서 부터 여섯번째) 순천향대 총장 등이 의료ICT기술·경영융합원’ 개원식을 갖고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향대순천향대가 미래 의료융합산업분야의 발전과 선도를 목표로 야심찬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순천향대는 교내 학예관과 유니토피아관에서 건강장수 100세 시대에 걸맞은 개인 맞춤형 예방·치료·재활·일상생활 관리 중심의 새로운 의료 체계로의 재편이 시급하다고 예상하고, 의료와 첨단 ICT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이 분야의 기술 및 정책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의료ICT기술·경영융합원’을 마련하고 9일 개원식을 가졌다.
또한 산하 전문기관으로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 ‘헬스케어경영과학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이로써 ‘의료ICT기술·경영융합원’은 기존에 운영중이던 ‘유-헬스케어연구센터’와 ‘웰니스코칭서비스연구센터’까지 포함해 4개 전문 연구센터를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의료ICT기술·경영융합원’을 통해 서울, 부천, 천안, 구미에 위치한 4개의 대학병원과 본교 의료과학대학 및 공과대학이 주축이 되는 기술적, 인적 자원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의료 ICT 기술 및 경영에 대한 연구와 전문 인력양성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미래 의료융합산업분야 발전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산=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