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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탈북 어린이 축구교실 인조잔디구장 기부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 /연합뉴스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 /연합뉴스







‘희망나눔 최강희 축구’가 탈북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에 인조잔디구장(사진)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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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축구는 9일 “사단법인이 약 5억원을 지원해 진행한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의 인조잔디구장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10일 오전 개장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강희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조중연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철근 전북 현대 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강희축구는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최 감독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사단법인이다. 최 감독은 탈북 어린이 축구교실에 축구용품을 꾸준히 지원해왔고 지난해 12월 이 학교를 방문해 잔디구장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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