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뱅크샐러드가 개인의 우대금리 조건 충족 여부까지 반영한 ‘맞춤형 예·적금 비교 추천 서비스’를 10일 출시했다.
약 1,100여종에 달하는 국내 95개 은행 예·적금 상품의 모든 우대금리 조건을 국내 최초로 표준화해 사용자가 최종적으로 받을 수 있는 만기지급금액이 가장 높은 상품을 추천한다. 기존에도 예·적금 추천 서비스들이 존재했지만, 완벽한 개인 맞춤형 추천이라고 하기엔 어려웠다. 금리 차이를 만드는 핵심 요인인 ‘우대금리’가 상품 추천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기본 금리 또는 최고 금리 순으로 나열하기 때문에 상위권에 추천된 상품은 대부분 군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수 가입 대상자를 위한 고금리 상품이 많아 일반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진 못했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레이니스트의 김태훈 대표는 “ 뱅크샐러드에서 완벽하게 개인화된 혁신적인 금융상품 추천 솔루션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