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롯데마트, 옴니채널 강화… ‘주유소 픽업 서비스’ 도입

모바일, PC로 상품 주문 후 매장 주유소 방문해 상품 수령

주문/결제->주유소 정차->주유->출차 4단계로 간소화

효율성 확인후 전국 6개 주유소로 확대 예정

롯데마트는 오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롯데마트 수지점에서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롯데마트롯데마트는 오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롯데마트 수지점에서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주유소와 마트를 결합한 신개념 옴니채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롯데마트 수지점’에서 새로운 옴니채널 서비스인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주유소 픽업 서비스’는 롯데마트몰 모바일 앱이나 PC로 상품을 주문하고서 픽업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매장 내 주유소에서 상품을 받는 서비스다.

관련기사



롯데마트는 서비스를 통해 기존 주차->쇼핑->계산->포장->출차->주유의 6단계 쇼핑 과정이 주문/결제->주유소 정차->주유->출차의 4단계로 간소화 돼 고객은 부가적인 시간 낭비 없이 쇼핑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1년간 수지점 내 주유소 고객 동선을 분석해보니 주유소 이용 고객의 30%가량이 마트 쇼핑 후 주유소도 동시에 이용했다”며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 같은 옴니채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주유소 픽업 서비스의 효율성을 분석해 향후 주유소를 보유한 전국 6개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지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