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중진공-신한은행, 중기 인력난 해결사 변신

중기 인식 개선 토크콘서트 등

인력 미스매칭 해소 위해 협력

임채운(왼쪽 세번째) 중진공 이사장과 조용병(〃네번째) 신한은행장이 지난 10일 건국대학교에서 중기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임채운(왼쪽 세번째) 중진공 이사장과 조용병(〃네번째) 신한은행장이 지난 10일 건국대학교에서 중기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에 나선다.

중진공은 지난 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신한은행과 ‘중기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과 신한은행이 2012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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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과 신한은행은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으뜸인재 육성 △중소·중견기업과 대졸 인재 매칭 △중소·중견기업 장기 재직 지원 등 인력 미스매칭 문제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중진공과 신한은행은 협약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청년구직자 힐링을 위한 ‘토크콘서트 원츄’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수원 등 6개 지역에서 다음 달 9일까지 6회 개최한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내 꿈과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취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에도 눈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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