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18박19일 유라시아 대장정 벌인다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 7월16일부터 8월3일까지

대학생과 일반시민 참가자 모집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유라시아 관문도시인 부산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정대는 18박19일 동안 자매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시의 부산-러시아 청년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영화 상영회(이르쿠츠크), 부산-러시아 차세대 리더교류(모스크바), 한국기업 견학(모스크바), K-POP경연대회(상트), 부산관광사진전(상트), 부산데이 행사(상트) 등을 마치고 돌아온다.

부산에서 출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의 여정을 함께 할 원정대는 총 53명이다.


원정대는 부·울·경 화합을 다지는 단결의 의미로 경남지역 대학생 5명, 울산지역 대학생 3명, 교수, 전문가 등 초청인사 8명, 운영진 10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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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학생 12명과 일반시민 15명 등 27명은 공개모집으로 뽑는데 부산시 소재 대학(원) 재(휴)학생이거나 부산시에 거주하는 일반시민이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27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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