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바이오의약품 사업 강화 나선 셀트리온

김명훈 전 한미약품 전무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

김명훈 셀트리온 신임 부사장김명훈 셀트리온 신임 부사장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김명훈(51·사진) 전 한미약품 전무를 의학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내과 전문의 출신으로 지난 16년간 제약업계에서 메디컬 마케팅, 영업 분야 전문가로 활약해 왔다. 2001년 한독약품에서 메디컬, 마케팅 영업을 시작했으며 한국앨러간(Allergan), 한국BMS 등에서 의학 담당 임원으로 재직했고 이후 한미약품 마케팅·영업 임원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김 부사장은 앞으로 셀트리온 의학 부문 조직을 총괄하면서 의약품 포트폴리오 구성, 임상계획, 약물 감시 업무· 마케팅 부문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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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김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전문 의학지식에 바탕을 둔 제품을 개발하고 효과적인 의학 마케팅을 계획 수립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미래 국가 성장 동력이 될 바이오시밀러 등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하며 바이오업계를 선도해 온 셀트리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 동안 쌓아온 제약업계 경험과 다양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셀트리온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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