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 서천군, 종천면 일원에 ‘치유의 숲’ 조성

2019년까지 50억원 투입해 50ha 규모로 조성

충남 서천군이 종천면 종천리 산1-1번지 군유림 일원에 50ha 규모의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

서천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치유의 숲 기본계획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은 산림 치유분야 전문가 및 산림기술사 등 5명을 기술자문위원으로 위촉한데 이어 김종진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장의 착수보고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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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앞으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올해 기본계획 및 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2017년까지 완료한 후 201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재선 서천군 농림과장은 “기본계획 단계부터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서천군에 맞는 최적화된 치유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며 “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해 방문객 및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치유의 숲을 만들어 서천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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