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펑센경제개발구는 한국 기업 전용 혁신파크를 6월에 개장하기 위해 현재 막바지 내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더차이 상하이 펑센경제개발지구 주임은 “펑센경제개발지구는 중국의 3대 국가급 바이오단지 중 하나”라며 “상하이시는 중한창업혁신파크가 위치한 바이춘 1기 지역에 이어 2기 지역도 바이오와 화장품 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펑센경제개발지구는 총 15억위안(약 2775억원) 규모의 중국광화과학기술기금, 동방미곡기금을 확보한데 이어 추가로 각종 정책 기금을 확보해 입주 기업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펑센경제개발구는 이미 독일과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혁신 파크를 조성한 상태다. 중한창업혁신파크 운영은 중국의 상해코링인큐베이션관리유한공사와 한국의 스타비즈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맡는다. /베이징=홍병문특파원 hb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