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해고속도로 8중 추돌사고…4명 사망 43명 부상

모닝에 탑승자 전원 숨지고 수련회 가던 중학생들 부상

남해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나 18명의 사상자가 나왔다./연합뉴스남해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나 18명의 사상자가 나왔다./연합뉴스


6일 오전 9시 48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기계리 남해고속도로 창원분기점 북창원 방향 25㎞ 지점 창원1터널에서 8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 전원이 숨졌고, 버스를 타고 고성수련원으로 가던 양산의 한 중학교 학생 4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중학교는 이날 교사 10명 등 총 243명이 버스 7대에 나눠 타고 수련활동을 가던 중이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를 수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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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빗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나은 인턴기자 babyeun@sedaily.com

김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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