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로구, 저소득 취준생에 중고 PC 지원

서울 구로구는 저소득층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중고 컴퓨터(PC)를 지원하고 취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구는 이를 위해 최근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과 취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중고 PC 무상 보급과 수리 지원,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은 중고 PC 지원 대상 추천과 취업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을 약속했다. 복지 대상자에게는 PC 본체와 모니터·키보드·마우스 일체가 제공된다. 구는 또 구청에서 사용하던 내구연한이 지난 중고 PC를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주는 ‘사랑의 PC’ 사업도 2008년부터 진행해 지난해까지 총 3,511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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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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