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경제TV] 삼성·LG, 월드IT쇼서 혁신가전 경쟁

삼성, 갤럭시S7·기어360등 최첨단제품 공개

SUHD TV·셰리프 TV·패밀리허브 냉장고 선보여

LG, G5 체험존서 G5·연동기기 마음껏 체험

올레드TV·냉장고·세탁기등 ‘LG시그니처’ 출품





[앵커]

오늘 개막한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 IT쇼’에는 무려 4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며 최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는데요.


국내 대표 가전 기업들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 가전 제품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어서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월드 IT쇼 개막 첫날, 삼성전자 부스에는 최신 가전기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관람객들로 북적입니다.

국내 가전업체들은 이번 전시회에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최근 출시한 혁신 가전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 사로잡기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7 시리즈를 중심으로 가상현실 카메라, 기어 360과 기어 VR 헤드셋등 최첨단 IT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존을 만들었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360도로 공간을 촬영해 보고 가상현실 기기로 에버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판다월드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경험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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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를 보는 것 같은 생생한 SUHD TV와 마치 가구처럼 어느 공간에서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셰리프TV. 이 밖에도 초경량 노트북과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쇼에서 혁신상을 받은 ‘패밀리 허브’ 냉장고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LG전자 역시 올해 선보인 초프리미엄 가전들로 대형 부스 꾸미는 등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삼성 갤럭시 S7의 대항마인 모듈식 스마트폰 G5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G5를 체험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G5’와 연동해 즐길 수 있는 가상 현실 기기와 홈모니터링 카메라 ‘LG 롤링봇’등 주변기기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 입구에는 압도적 화질을 자랑하는 올레드TV와 프리미엄 냉장고와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전 제품을 전시해 기술력을 뽐냈습니다. /서울경제TV 정하니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이한얼]

정하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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