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섬유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섬유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도내 섬유기업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있는 섬유·피혁 제조, 봉제기업 중 2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근로 작업장 개선, 복지시설(기숙사·구내식당·쉼터·체력단련시설·보육시설) 신설 및 개선 등에 필요한 지원금을 1,000만원 이내로 지급받을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