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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박슬기, “만우절에 프로포즈 받았다” 7월9일 결혼

‘백년손님’ 박슬기, “만우절에 프로포즈 받았다” 7월9일 결혼‘백년손님’ 박슬기, “만우절에 프로포즈 받았다” 7월9일 결혼




결혼을 앞둔 방송인 박슬기가 프러포즈 비화를 밝혔다.

박슬기는 최근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녹화에 참여해 프러포즈를 받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오는 7월 9일 결혼을 앞둔 박슬기는 결혼 계기를 묻는 질문에 “예비 신랑이 작년에 집을 구했다”며 조금 큰 집으로 구하더니 ‘슬기야 같이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밝혀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박슬기는 “절대 혼전 동거는 안 된다고 말했더니, 예비 신랑이 그렇다면 결혼을 하자고 해서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며 “그때가 사실 4월 1일 만우절이었다”고 덧붙였다. 예비 신랑과의 에피소드 공개에 ‘백년손님’ 패널들은 부러워하며 박슬기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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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비 신부 박슬기의 러브 스토리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백년손님’에서 시청 가능하다.

[출처=SBS ‘백년손님’ 제공]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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