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이들 지역에서 총 17개 단지, 1만7,868가구(일반분양 1만7,48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먼저 화성에서는 대부분의 물량이 동탄2신도시에 집중돼 있다. 우선 반도건설은 이달 남동탄 A80블록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차(1,241가구)’를 선보인다. 서울 대치동 유명 학원과 특화 프로그램을 단지 내 상가에 도입한다. 한신공영도 같은 달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930가구)’를 내놓는다. 오는 6월에는 현대건설이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 ‘힐스테이트 동탄’을 선보이다. 이런 가운데 GS건설도 6월에 동탄1신도시 인근에서 ‘신동탄파크자이 2차’ 전용면적 84㎡ 376가구를 분양한다.
각종 개발 호재들이 산재한 평택에도 분양이 이어진다. GS건설은 이번 달 이곳 동작2지구 3블록에서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를 공급한다. 총 22개 동 지상 최고 29층 규모의 2,324가구로 조성된다. 1차 1,849가구, 2차 1,459가구와 합치면 총 5,632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로 구성되는 셈이다.
시흥 은계에서도 공급이 이어진다. 호반건설은 다음달 시흥 은계지구 C3블록에서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13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19㎡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같은 달 한양도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을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090가구다. 우미건설 역시 비슷한 시기에 은계지구 C1·B3블록에 ‘은계지구 우미린’을 공급한다. C1블록은 전용면적 101~115㎡의 중대형 731가구, B3블록은 전용면적 84㎡ 총 448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