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개그맨 이창명, 음주운전 부인에도 기소의견 檢 송치






개그맨 이창명(46)씨의 음주운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씨를 기소 의견으로 20일 검찰에 송치한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운행의 금지)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씨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이씨가 사고 직후 들른 병원에서 의료진에게 ‘소주 2병을 마셨다’고 말한 진료기록 등 다수의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현장을 이탈해도 결국 처벌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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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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