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양익준 감독이 자신의 영화 ‘똥파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1등부터 꼴등까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양익준 감독에 “영화 ‘똥파리’로 받은 트로피만 23개라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양익준은 “작가님과 ‘똥파리’로 받은 상을 세어보니 38개였다. 대부분이 해외에서 받았다. 특히 네덜란드 로테르담 영화제에서는 그랑프리가 한 해 세 편인데, 그 중에 하나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익준은 “다운로드 수익이 매달 30만원씩 들어왔는데, 엠마 왓슨의 ‘똥파리’ 한 마디 언급에 그 달에 300만원이 들어왔다”면서 “두루 언급을 해주시면 먹고 살기가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