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의 현 지수대는 증폭된 경계감이 만들어낸 이상 과매도 국면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번 조정은 코스피 1,900선을 바닥으로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브렉시트와 그리스 디폴트 우려, MSCI 신흥국 지수 내 중국증시(ADR·A주) 편입 리스크 등에 따라 추가적인 노이즈가 나타날 수는 있다”며 “하지만 지수 1,900선은 수세에서 공세로의 전환을 알리는 전략적 분기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