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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코스피 과매도 국면 진입"

하나금융투자는 20일 최근 코스피가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의 현 지수대는 증폭된 경계감이 만들어낸 이상 과매도 국면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번 조정은 코스피 1,900선을 바닥으로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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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연구원은 “브렉시트와 그리스 디폴트 우려, MSCI 신흥국 지수 내 중국증시(ADR·A주) 편입 리스크 등에 따라 추가적인 노이즈가 나타날 수는 있다”며 “하지만 지수 1,900선은 수세에서 공세로의 전환을 알리는 전략적 분기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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