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회 먹고 식중독 의심 증세…역학조사 실시

보건당국, 환자 가검물 등 채취해 조사

한 횟집에서 회를 먹은 관광객들이 단체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출처=pixabay한 횟집에서 회를 먹은 관광객들이 단체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출처=pixabay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 12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속초시보건소는 관광객들이 식중독에 걸린 것 같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속초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64·서울) 등 관광객 12명은 19일 속초시로 관광을 왔다가 횟집에서 모듬회를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이들은 저녁식사 후 고성군에 위치한 숙소로 복귀했다가 구토,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먹은 회 등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으로 추정하고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김나은 인턴기자 babyeun@sedaily.com

김나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