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찌는듯한 더위'…백화점, 여름 상품 할인 행사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 주말 백화점 업계는 다양한 여름 상품을 선보인다. 패션 의류부터 수영복과 스포츠용품까지 여러 상품군에 걸친 할인 행사가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 잠실점은 22일까지 ‘킨록앤더슨 특별 상품전’을 한다. 정장, 재킷, 바지 등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관악점에서는 22일까지 ‘지오다노 여름상품 균일가전’에서 지오다노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중동점은 26일까지 쉬즈미스, 리스트, 세렌디비키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성복 대전’을 한다. 여름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블라우스와 티셔츠를 각 1만9,00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김해점, 광명점,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22일까지 ‘블랙쇼핑데이’를 진행한다. 기존 할인율에 추가로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다.


이천점은 ‘휠라 종합 상품전’을 통해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광명점에서는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등 아웃도어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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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에서는 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골프웨어 특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쉐르보, 나이키골프, MU스포츠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에서는 같은 기간에 5층 대행사장에서 아디다스, 르까프, 레노마 등이 참여하는 ‘여름 스포츠 상품 판매전’이 이어진다.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대표 상품은 르까프 라운드 티셔츠 1만원, 레노마 수영복 1만원, 엘르수영복 휘트니스탑 1만9,000원 등이다.

목동점에서는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제안전’을 한다. 킨록앤더슨, 갤럭시, 빨질레리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 5층 이벤트홀에서 남성들의 여름 패션 관련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멘즈 컨템포러리 특집전’을 한다. 지이크, 마크브릭, 시리즈, 질스튜어트 뉴욕, 아르마니익스체인지, 티아이포맨 등 유명 남성 브랜드가 참여한다. 반하트 디 알바자 재킷이 34만7,000원이며, 마크브릭 린넨셔츠는 6만5,000원에 판매된다.

영등포점에서는 25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신진 디자이너들의 패션 아이템을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신진 디자이너 페어’가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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