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이 발달함에 따라 한국인들의 수명은 100세 시대에 맞춰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기업의 평균 수명은 30년(한국 대기업 평균 수명 27년)이다. 그렇다면 소자본 창업의 수명은 어떻게 될까?
국세청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창업은 949만 개, 폐업은 793만 개로 창업 대비 폐업 비율이 80%가 넘는다. 국내 창업자들의 1년 내 폐업률은 30%대이며 2년 내에는 50% 이상, 3년 내에는 70~80% 이상이다. 3년은 버텨야 소자본 창업이 비로소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문을 닫지 않고 3년을 가만히 있다고 성공 소자본 창업을 하는 것은 아니다. 3년을 버티는 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수명이 긴 성공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한다. 끊임없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시도를 소비자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소비자들은 마냥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들이 아이템에 있어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고객의 충성도를 높여주어 지속적인 매장 방문을 이끌어낸다.
또한 창업 아이템에 있어 전문성과 경쟁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어디를 가도 똑같은 아이템이 있으면 소비자들은 금방 식상해 한다. 지난해 대유행을 이끌었던 대용량 저가 커피의 경우, 일반 카페창업 시장 사이에서 대용량과 대중적인 가격이라는 차별화로 빠른 시간 내에 유망 성공창업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러한 콘셉트를 모방하면서 비슷한 카페창업 브랜드들이 우후죽순으로 런칭되면서 경쟁력은 물론 매출이 떨어져 1년도 되지 않아 폐업하는 매장들이 생겨났다. 이는 유망 성공창업 아이템이라 할지라도 경쟁력이 얼마나 강하고 발전 가능성이 어떠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로 나누어질 수 있다는 걸 적나라하게 보여준 대표적이 사례다.
소비자들은 제품과 브랜드가 비슷하다면 굳이 한 브랜드만을 고집하지 않고 아무 브랜드나 간다. 하지만 타 브랜드와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면, 소비자들은 색다른 하나만을 고집할 것이다. 창업 아이템이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전문성은 브랜드와 제품의 퀄리티를 높여주고 경쟁력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여준다. 이 두 가지를 만족한다면 폐점할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은 없을 것이다.
창업 전문가들은 앞으로 긴 수명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성공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 소자본 디저트카페창업을 꼽았다. 넘쳐나는 카페창업과 달리 디저트카페창업은 ‘고급 디저트’라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향상함에 따라 일반 베이커리와는 다른 고급 디저트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디저트시장이 압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 전망되고 있어 디저트카페창업의 경쟁력은 더더욱 강화되고 있다.
특히 디저트 부띠크 카페 Dessert39과 같이 디저트카페 브랜드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자체 파티쉐를 통한 대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것은 브랜드와 제품의 전문성,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된다. 또한, 주기적인 현지답사를 통해 트렌드를 분석해 자체 제과센터에서 해외 유명 디저트를 꾸준히 개발하고 출시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지속적인 색다름을 준다.
한국 창업연구소의 창업컨설턴트는 “DESSERT39는 소자본 프랜차이즈 디저트카페창업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브랜드다. 39개국의 해외 인기디저트를 선보이는 브랜드는 흔치 않을뿐더러 경쟁업체의 출현을 방지하는 디저트 자체생산의 경쟁력은 무척 크다. 충분히 장수할 수 있는 성공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 DESSERT39가 지난겨울 100~300만 원의 기록적인 일 매출을 보여 온 사례를 보면, 이 브랜드는 4계절 내내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이 가능한 유망 성공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