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정문목(사진) 대표가 이탈리아 밀라노엑스포에서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음식을 주제로 열린 밀라노엑스포에서 CJ푸드빌은 한식 브랜드 비비고레스토랑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100석 규모로 운영한 비비고레스토랑에는 행사 기간 동안 20만명이 다녀갔고 현지 주요 언론으로부터 엑스포 내 최고의 레스토랑에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도 비비고의 김치찌개를 ‘놓쳐서는 안 되는 10가지 음식’ 중 3위로 꼽았다.
정 대표는 “CJ그룹은 식품사업으로 시작해 그룹 전체가 문화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K푸드 확산을 한류 세계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로 삼아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