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LH, 영종하늘도시 토지 237필지 투자설명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3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영종하늘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용지 등 총 237필지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토지는 점포겸용 단독택지 177필지와 근린생활용지 32필지, 일반상업용지 9필지, 중심상업용지 19필지 등이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H10블록 33필지, H19블록 144필지로 영종하늘도시의 마지막 점포겸용 단독택지다. 건폐율 60%, 용적률 150%이 적용돼 최고 3층 3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필지 규모는 308∼603㎡로 다양하다. 공급가격은 3.3㎡당 약 400만원 선으로 수도권 타 사업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 N12~15블록은 구읍뱃터와 동쪽 해수변 카페쇼핑특화거리 인근으로 주변 상업용지들은 매각이 완료된 상태로 현재 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이다. 공급면적은 505~986㎡로 공급가격은 8억6,300만~16억8,6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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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업용지는 씨사이드 파크와 인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지역으로 필지 규모는 635~869㎡, 공급가격은 16억5,200만~24억8,500만원이다. 또 중심상업용지는 7년 만에 신규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는 곳으로 입지여건이 뛰어나며 816~2,942㎡ 규모 토지를 21억700만~88억5,800만원에 공급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내달 13일 신청을 받으며 근린생활시설과 상업용지는 15일부터 입찰이 진행된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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