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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ETN 9종목 신규 상장

한국거래소는 오는 26일 상장지수채권(ETN) 9종목이 새로 상장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ETN 상장종목수가 100개를 돌파했다.

이번에 상장되는 ETN은 미래에셋 미국 대형주 ETN(H) 등 4종목과 한국투자증권의 ‘TRUE 레버리지 엔선물 ETN’ 등 5종목이다. 9개 ETN은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미래에셋 미국 대형주 ETN(H) 등 4종목은 유럽, 미국 시장 대표지수를 상품화함으로써 선진시장 포트폴리오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장외 해외 펀드 대비 운용수수료(0.9%)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장내 상품 특성상 당일 매매가 가능하므로 꾸준한 투자 수요 유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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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레버리지 엔선물 ETN 등 5종목은 엔화·유로화에 투자하는 첫 상품으로써 한국거래소의 엔·유로 선물을 이용해 환율 상승·하락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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