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이노플러스 협업공간.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창업 및 교류협업공간인 ‘이노플러스(InnoPlus)’를 새롭게 확대·개편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노플러스(InnoPlus)는 대덕특구내 연구소기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오픈한 코워킹 스페이스이며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교류협업공간이다.
특구재단은 기존 40석 규모인 창업업무공간 및 세미나실을 80석 규모로 확대하고 세미나실마다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필요시 노트북을 대여하도록 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 공간을 신설해 대덕특구 엑셀러레이터 및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상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용할 수 있는 날 또한 평일에서 토요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대덕테크비즈센터(TBC) 1층에 마련된 ‘이노플러스’는 업무공간과 네트워킹 라운지, 4개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으며 별도로 데모데이, 포럼 등 대규모 행사를 열 수 있는 콜라보홀(100인 수용)이 마련돼 있다.
특구본부는 이번 ‘이노플러스’ 확대·개편에 따라 전문운영업체를 지난달 새로이 선정했고 ▦이노포럼(INNO Forum) ▦이노클래스(INNO Class) ▦이노멘토링(INNO Mentoring) ▦이노데이(INNO Day) ▦이노파티(INNO Party) 등 기술창업 정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구재단은 ‘이노플러스’에서 싹튼 기술창업 아이디어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들과의 협업 활동을 통해 연구소기업 설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소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의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창업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 기술, 정보, 사람이 상호 연계되는 기술창업의 허브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