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1일 정지된 월성 1호기 원자로의 재가동을 25일 승인했다. 월성 1호기의 원자로가 정지된 것은 냉각재 계통 압력을 조절하는 밸브(액체방출밸브)의 고무재질 부품인 ‘다이아프램’이 손상됐기 때문이라고 원자력안전위는 설명했다. 원자력안전위는 이번에 다이아프램을 교체했고, 한국수력원자력에 정비절차서 보완 등의 조처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