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자산운용은 지난 4월25일 설정한 공모주펀드 ‘하이W공모주에디션’(채권혼합) 펀드가 설정 한 달 만에 수탁고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여러 개의 공모주펀드에 분산투자함과 동시에 공모주에도 직접 투자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공모주 배정률을 높이고 변동성을 높이는 것을 추구한다. 하이자산운용 측은 특히 올해는 호텔롯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넷마블 등을 포함하여 80개 이상의 기업이 상장될 것으로 예정돼 있어 공모주시장 규모가 역대 최대치인 1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희윤 하이자산운용 차장은 “이 펀드에 투자하면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통해 선정한 6개 이상의 공모주펀드를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효과와 더불어 직접 공모주를 청약하는 혜택까지 더불어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하나금융투자·유안타증권·키움증권·신한은행·NH농협은행·하이투자증권·현대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